사과농장에서 "누군가 횡설수설, 거동수상"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입력 2021.06.10 11:07수정 2021.06.10 11:19
소변검사 결과...두둥
사과농장에서 "누군가 횡설수설, 거동수상"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경북 영주경찰서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에서 마약 투약 혐의로 복역하다가 출소한 지 4개월여 만에 또다시 필로폰을 투약한 50대가 구속됐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59)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1시께 영주시 한 사과농장에서 '누군가 횡설수설하고, 거동이 수상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이 A씨에 대해 실시한 소변검사 결과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앞서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복역한 후 지난 1월 출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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