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어느 목욕탕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할아버지

입력 2021.06.02 09:45수정 2021.06.02 09:51
목욕탕 직원 "사람이 물에 익수된 채로..."
부천 어느 목욕탕 안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할아버지
(출처=뉴시스/NEWSIS)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 심곡동의 한 목욕탕에서 80대 남성이 심정지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부천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8분께 부천 심곡동 사우나 지하 1층 남탕에서 A(81)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목욕탕 직원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최초 신고자인 목욕탕 직원 B씨는 "사람이 물에 익수된 채로 심정지 상태다"고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유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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