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5분께 파주시청 민원실을 찾아 온 A(56)씨가 갑자기 자신의 몸과 주변에 경유를 뿌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예비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라이터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경찰에서 "생계가 힘들어 간신히 살고 있는데 노점상 단속으로 더 어려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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