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60대 남성,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알고보니

입력 2021.03.29 14:22수정 2021.03.29 14:2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실종된 60대 남성,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알고보니
[진안=뉴시스]윤난슬 기자 = 2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11시 28분께 진안군 마령면 한 야산의 좌산재 능선 60m 인근에서 A(67)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군인이 발견했다.(사진=전북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진안에서 실종된 60대가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11시 28분께 진안군 마령면 한 야산의 좌산재 능선 60m 인근에서 A(67)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군인이 발견했다.

발견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A씨의 가족은 지난 28일 오전 2시 37분께 "치매 질환을 앓는 아버지가 산에 올라간 내려오지 않고 있다"며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치매와 파킨슨병 등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300여 명에 달하는 인력과 20여 대의 장비 등을 동원해 집 근처 주변 야산을 수색해왔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및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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