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女, 제주 바다서 아기 안고 물에 '풍덩'..알고보니 의외의 생물...

입력 2021.03.23 15:46수정 2021.03.23 15:59
무슨 사연일까
40대 女, 제주 바다서 아기 안고 물에 '풍덩'..알고보니 의외의 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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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탑동 앞바다에 빠진 40대 여성이 해양경찰관의 신속한 구조로 목숨을 건졌다.

23일 오전 6시27분께 제주시 탑동 라마다호텔 앞 해상에 한 여성이 아기를 품고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현장에 급히 출동한 해경은 맨발로 바다로 뛰어들었고, 레스큐브를 이용해 곧 물에 빠진 4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육상에서 이송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

확인 결과 A씨가 품에 안고 있던 것은 아이가 아니라 고양이 두 마리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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