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6시27분께 제주시 탑동 라마다호텔 앞 해상에 한 여성이 아기를 품고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현장에 급히 출동한 해경은 맨발로 바다로 뛰어들었고, 레스큐브를 이용해 곧 물에 빠진 40대 여성 A씨를 구조했다.
A씨는 육상에서 이송 대기 중인 119구급차량에 인계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
확인 결과 A씨가 품에 안고 있던 것은 아이가 아니라 고양이 두 마리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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