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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성용 소송 제기 환영...드디어 진실을 가릴 수 있겠다"

이 싸움의 끝은 어디?

2021.03.22 13:41
"기성용 소송 제기 환영...드디어 진실을 가릴 수 있겠다"
기성용이 벤치에 자리하고 있다. © News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기성용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법률대리인이 기성용 측의 민형사 소송 제기에 대해 "환영한다. 드디어 진실을 가릴 수 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성용 측은 22일 과거 초등학교 시절 자신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C와 D에게 형사적 책임을 묻기 위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날 기성용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평의 송상엽 변호사는 자료를 통해 "기성용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C, D에게 형사책임을 묻기 위해 고소장을 접수했다"면서 "5억원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4일 법무법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에 의해 처음 불거졌다. 박 변호사는 "A(기성용)와 B가 피해자 C와 D에게 초등학생 시절이던 2000년 축구부 숙소에서 끔찍한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기성용 측은 "법적 대응도 불사 하겠다"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고, 박 변호사는 다시 "추가 증거를 갖고 있다"고 말하며 진실 공방을 벌였다.

기성용 측에서 고소장을 접수하자, 기성용 피해자 측에서도 곧바로 반박에 나섰다.

피해자 측 법률대리인인 법무변인 현의 박지훈 변호사는 22일 오후 "금일 기성용 측 법률대리인이 피해자들을 상대로 민형사 소송을 제기했다는 뉴스를 접했다"며 "드디어 법정에서 진실을 가릴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 박 변호사는 양측에 회유를 했던 기성용 후배와 피해자 D간의 통화 녹음 전체 내용도 공개했다.

여기엔 "(기)성용이 형이 'PD수첩'을 통해 기성용 후배인 '와 피해자 D간의 통화 녹음 전체 내용도 공개했다. 여기엔 "(성용이형이) '지난날의 과오고 이제껏 잘못한 것도 있지만, 나도 축구인이고 이미지가 있지 않냐'고 했다"고 주장하는 기성용 후배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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