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중대장, 연락이 안 됐는데 저수지에서 사체가...

입력 2021.03.10 16:14수정 2021.03.10 16:19
아이고 귀한 생명이
예비군 중대장, 연락이 안 됐는데 저수지에서 사체가...
[함양=뉴시스] 함양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함양=뉴시스] 정경규 기자 = 10일 오전 11시30분께 경남 함양군 휴천면 한 저수지에서 이틀전에 실종된 모 면지역 예비군 중대장 A(51)씨가 숨진채 발견된다.


A씨는 지난 8일 저녁부터 연락이 되지않았고 면지역 중대본부에도 출근하지 않아 경찰에 가출신고가 된 상태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주변을 수색하던중 이날 저수지 방향으로 차량이 들어간 미세한 바퀴흔적을 발견후 잠수부를 투입해 실종자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의 사체를 인양해 군 수사기관에 이첩하고 그가 운전해 와 저수지에 빠진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을 저수지에서 인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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