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들고 "죽이겠다" 설친 男, 결국 이웃에게 끔찍한 짓을...

입력 2020.11.23 15:29수정 2020.11.23 15:57
이런 쓰레기
도끼들고 "죽이겠다" 설친 男, 결국 이웃에게 끔찍한 짓을...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박민기 기자 = 경찰이 흉기로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5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23일 파악됐다.

이날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1일 흉기로 이웃을 살해하고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5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9시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주택가에서 이웃에 사는 6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했다.
범행 이후 A씨는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는 지난 3월에도 도끼를 들고 "죽이겠다"며 시민들을 위협하다가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감생활을 마치고 범행을 다시 저지른 것 같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은 수사 중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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