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21일 흉기로 이웃을 살해하고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5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후 9시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한 주택가에서 이웃에 사는 6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했다.
한편 A씨는 지난 3월에도 도끼를 들고 "죽이겠다"며 시민들을 위협하다가 특수협박 혐의로 구속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감생활을 마치고 범행을 다시 저지른 것 같다"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은 수사 중에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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