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과 해운업체 관계자가 유흥업소 女종업원을 접촉한 것이...

입력 2020.11.23 14:56수정 2020.11.23 15:02
둘은 왜 만났지???
해경과 해운업체 관계자가 유흥업소 女종업원을 접촉한 것이...
(출처=뉴시스/NEWSIS)

[인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인천서 해양경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경찰관과 접촉한 유흥업소 종업원 4명이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연수구는 유흥업소 여종업원A(30대)씨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해경서 소속 B(40대)씨와 해운업체 관계자 C(50대)씨 등 2명과 접촉해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와 C씨는 이달 중순 해당 업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나머지 업소 종업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또 확진자 4명에 대한 주거지에 소독을 완료하고 동선과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23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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