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5시께 고성군 문암항 동방 3.8해리 해상에서 도루묵 조업 중이던 A(67)씨가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A씨는 6시께 아야진항에 입항 후 속초해양경찰서 속초파출서에 신고했다. 밍크고래는 둘레 2.97m, 길이 6.35m, 무게 4t으로 추정된다.
속초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고래처리 확인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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