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시9분께 제주시 건입동 소재 2층짜리 단독주택 1층 방에 이불과 종이류를 모아 놓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집기류 등 가구와 집 내부가 불에 타 28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얼굴과 양 손에 화상을 입은 A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는 동안 스스로 불을 질렀다는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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