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리닝·후드티 입은 여성 변사체 발견, 부패 진행상황으로 볼 때

입력 2020.10.22 16:00수정 2020.10.22 16:22
포항시 북구 칠포해수욕장 해안가서 발견
츄리닝·후드티 입은 여성 변사체 발견, 부패 진행상황으로 볼 때
포항해양경찰서 청사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 북구 칠포해수욕장 해안가에서 여성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께 포항시 북구 칠포해수욕장 해안가에 여성으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변사체는 인근을 지나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포항해경 조사 결과 발견된 변사체는 60대 여성으로 추정되며 부패가 진행된 상황을 볼때 숨진 지 2~3일 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발견 당시 이 변사체에는 특별한 외상이 없었으며 하의 츄리닝에 상의는 후드티를 입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해경은 숨진 여성의 신원확인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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