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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노래방서 女직원 추행 남성, 억울하다며 재판했다가..

벌금 300만원→1000만원

2020.10.16 09:02
노래방서 女직원 추행 남성, 억울하다며 재판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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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노래방에서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약식기소된 경기도내 농협조합장이 정식재판을 청구했다가 3배에 달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11단독(판사 남민영)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조합장에게 벌금 1000만원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및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2년을 명령했다고 16일 밝혔다.

A조합장은 지난해 5월 인천의 한 노래방에서 직원 B씨의 허리와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검찰은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했지만 A조합장은 '억울하다.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성적 수치심이 가볍지 않다"면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A조합장은 항소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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