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아내와 함께 B호에서 조업 중 통발줄이 발에 걸려 해상으로 추락했다.
사고직후 A씨의 아내가 구조하려다 실패한뒤 거제소방서를 경유,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통영해경은 장승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 오전 11시 59분께 현장에 도착해 주변해역을 수색하던 중 낮 12시 8분께 A씨를 발견하고 연안구조정으로 인양했다.
A씨는 인양당시 의식이 없는 상태였으며 구조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이동해 낮 12시 18분께 장승포항에 대기중인 119구급차량을 이용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이날 오후 12시 59분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