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미복귀 공군 부사관이 숨진 채 발견된 뜻밖의 장소

입력 2020.07.01 09:41수정 2020.07.01 09:47
"실종 신고 접수 후 3일간.."
휴가 미복귀 공군 부사관이 숨진 채 발견된 뜻밖의 장소
뉴시스 DB

[대구=뉴시스] 이은혜 기자 = 휴가 후 복귀하지 않은 한 공군 부사관이 낙동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1시42분께 대구 달성군 화원읍 사문진교 인근 낙동강 변에서 강원도 원주 공군부대 부사관 A(23)하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지난달 28일 오전 8시58분께 A하사 실종 신고를 접수한 후 수색 작업을 진행했다.
강변에서는 A하사의 신발 등 유류품이 발견됐다.

A하사는 휴가가 끝난 후 부대에 복귀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실종 신고 접수 후 3일간 수색작업을 벌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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