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12일 오전 8시25분께 광주시 북구 한 아파트 앞을 지나던 A(64)씨의 유치원 통학 버스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3분 만에 꺼졌다.
화재 직후 운전원 A씨, 인솔교사, 원생 5·7세 남아 2명 등 4명이 곧바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버스는 모두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연기가 나 차량을 세운 뒤 불길이 번졌다"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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