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서 비틀비틀 승용차, 운전자의 놀라운 정체

입력 2019.12.02 17:35수정 2019.12.02 17:44
민중의 지팡이가 그러면 쓰나 ㅉㅉ
도로서 비틀비틀 승용차, 운전자의 놀라운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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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 중부경찰서 소속 A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경위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20분께 인천시 옥련동 회전로타리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해 제네시스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위는 이날 인근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하는 것 같다"면서 112에 신고를 하면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99%였다.

경찰은 "A경위의 음주운전 구간 등 범행 경위에 대해서는 추후 소환해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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