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겨레는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스폰서였던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별장에서 윤 총장도 접대를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했음에도 관련 추가 조사를 벌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박 변호사는 이날 오전 이와 관련해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조만간 밑그림의 가설을 언론에 흘릴 것이니 그리들 알기 바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박 변호사는 "윤석열(총장) 장모하고 2003년부터 지금까지도 싸우고 있는 정모씨가 날 찾아와 봤다.
그러면서 "그러나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사건 기록을 보다가 굉장히 흥미로운 윤석열(총장)의 2009년부터 행적을 봤고, 난 이 사건을 맡기로 했다"며 "이런 단서들이 나오는 사건을 잡을 때는 짜릿한 전율이 올라오곤 한다. 박훈발 윤석열 수사 사건의 언론 흘리기를 기대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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