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영학 별세, 26일 발인.. 향년 46세

입력 2019.09.26 13:18수정 2019.09.26 13:22
이날 오전 10시 발인식 엄수.. 연극 연기 물론 연출 참여한 베테랑
배우 송영학 별세, 26일 발인.. 향년 46세
[자료 사진 = 배우 송영학 프로필]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배우 송영학이 향년 46세의 나이로 별세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6일 서울경찰병원에 따르면 송영학의 발인식이 이날 오전 10시 엄수됐다.

송영학은 지난 24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서울경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었다.

앞서 송영학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경기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연극학 석사 출신이다.
그는 연기뿐만 아니라 연극 연출 경험도 있는 연극계의 베테랑이었다.

한편 송영학은 연극, 영화, TV 등 매체를 가리지 않고 연기를 펼쳐왔다.

그는 연극 ‘청혼’, ‘세 친구’, ‘어른의 시간’, ‘별이 빛나는 밤에’, ‘화순’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바보’, ‘마스터’, ‘컴, 투게더’, 드라마 ‘연개소문’,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에도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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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xin@fnnews.com 정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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