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문재인 대통령 폭격 "추석이 이렇게.."

입력 2019.09.12 10:22수정 2019.09.12 11:04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야만, 광기를 물리치고 승리하겠다"
황교안, 문재인 대통령 폭격 "추석이 이렇게.."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1일 오후 경기도 수원역 앞에서 열린 '살리자 대한민국! 문재인 정권 순회 규탄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9.11/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추석을 하루 앞둔 12일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야만, 광기를 반드시 물리치고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많이 힘드시지요? 추석이 이렇게 흉흉했던 적이 없었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황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서민들,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젊은이들,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 이런저런 이유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모든 분께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그러면서도 "자유민주주의가 흔들리고 있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는 위선적이고 불의한 문재인 정권을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이제 우리 모두 함께하는 국민연대 힘으로 맞서 싸워야 한다"며 "몸으로 투쟁하고 전략으로 투쟁하고 정책으로 투쟁해야 한다.
여러분이 믿어주고 함께해 주시면 두려울 것이 없다"고 했다.

황 대표는 "그래도 한가위"라며 "내일의 희망으로 풍성한 명절이 되면 좋겠다. 고향 잘 다녀오십시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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