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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양예원 변호사 "남친 밑도끝도 없는 글…추상적 가해"

이은의 변호사 "무언가 알고 있다면 똑바로 전하라"

2019.09.09 16:14
[헉스] 양예원 변호사 "남친 밑도끝도 없는 글…추상적 가해"
이동민, 양예원 [사진=뉴시스]

양예원 성추행 사건을 맡았던 이은의 변호사가 양씨에 대한 저격글을 올린 유튜버 이동민을 비판했다.

이 변호사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양예원 씨 남자친구의 밑도 끝도 없는 게시글로 양예원 씨는 또 한번 구설수에 올랐다. 그의 글에 호기심을 갖는 사람들은 뭐가 있나보다 솔깃하고 궁금함이 폭발하는 것 같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런데 이쪽에서 보면 차라리 그렇게 소름이니 뭐니 하는 게 무슨 소리인지 알지 못하고 알 길이 없다"며 "그래서 이런 뜬금없는 말로 이루어지는 추상적인 가해가 어리둥절하다 못해 딱하다"고 지적했다.

또 "양예원이 바라는 것은 남자친구가 뭘 알고 있는데 침묵하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알고 있다면 똑바로 전하는 것이다"면서 "추상적인 말, 그럴듯한 말, 하지만 사실이 아니거나 내용이 없는 말, 그런 것들이 낳는 해악을 알면서 가하는 해악의 나쁨은, 모르고 하는 해악에 댈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동민은 8일 오후 자신의 SNS에 "양예원 소름이네. 그동안 믿고 지켜준 남자친구가 길고 굵직하게 글을 다 올려버려야 하나요? 여러분"이라고 폭로를 암시했다. 이 글은 10만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네티즌의 이목을 끌었다.

이동민은 양예원과 함께 2017년부터 유튜브 채널 '비글 커플'을 함께 운영해왔으며, 양예원이 법적 공방을 겪는 중에도 곁을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양예원 #이은의변호사 #이동민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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