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자친구 차에 태우고 폭행한 20대, 목 조르더니..

입력 2019.07.16 15:06수정 2019.07.16 15:08
주민 신고 받고 출동한 경찰, 현행범으로 체포
30대 여자친구 차에 태우고 폭행한 20대, 목 조르더니..
(출처=뉴시스/NEWSIS)
【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자신의 차량에 여자친구를 강제로 태우고 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폭행 등 혐의로 A(28)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께 인천 미추홀구 거리에 주차된 자신의 차량에서 여자친구 B(31)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목을 조르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의 폭행으로 목 부위 등에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B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홧김에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ms020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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