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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야·브로콜리너마저·이랑…12월3일 인권콘서트 열린다

2025.11.10 14:01  
[서울=뉴시스] 인권 콘서트 포스터. (사진 = 국제앰네스티 제공) 2025.11.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가 오는 12월3일 오후 6시 홍대 롤링홀에서 '12.3 인권 콘서트'를 연다.

국제앰네스티 '12.3을 넘어 인권으로 응답하라' 캠페인 활동의 일환이다. 국가권력의 남용으로 인해 발생한 인권침해 문제를 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인권의 보편적 가치를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밝고 경쾌한 사운드 속에 위트를 담아내는 밴드 '리셋터즈', 사회를 톺아보며 위로를 전하는 이랑, 일상의 감정을 음악으로 기록해온 감성 밴드 '브로콜리너마저', 개성 강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 그리고 폭발적인 가창력의 마야가 출연한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장박가람 캠페인 본부장은 "12·3 이후 시민들이 보여준 용기와 연대는 한국 사회가 지켜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보여줬다. 이번 콘서트가 너와 나의 인권을 지켜온 시민들의 마음을 잇는 연결고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한다. 이날부터 14일까지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400명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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