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혼 후 둘째 임신' 이시영, 감쪽같은 D라인

2025.11.04 14:44  
[서울=뉴시스] 이시영.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이시영이 근황을 밝혔다.

이시영은 지난 3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짐이 조금 많은 날엔 이 가방으로 충분해요"라고 적었다.

"롱샴 르 플리아쥬의 커스터마이징 백, 마이플리아쥬. 미니백부터 트래블백까지 다양한 옵션으로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며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이시영은 프랑스 브랜드 '롱샴' 가방을 주문하거나 들어 보였다.

하얀색 셔츠를 입거나 노란색 롱 더플코트를 입은 채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만삭의 몸에도 슬림한 라인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최근 이시영은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임신 8개월에 체중이 4㎏ 늘어났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름다워요", "너무 예뻐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월 조승현 씨와 결혼, 4개월 만인 이듬해 1월 아들을 낳았다. 올해 3월 이시영은 조 씨와의 이혼을 발표했다. 올해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상호 원만하게 합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지난 7월 8일 이시영은 전(前) 남편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인 인스타그램에 "현재 임신 중이다.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둘째 아기를 준비했다. 막상 수정된 배아를 이식받지 않은 채 긴 시간이 흘렀고, 이혼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오가게 됐다. 모든 법적 관계가 정리되어 갈 즈음, 공교롭게도 배아 냉동 보관 5년 만료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택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 폐기 시점을 앞두고 이식받는 결정을 내렸다. 상대방은 동의하지 않았지만, 내가 내린 결정의 무게는 온전히 안고 가려 한다"고 밝혔다.

이시영의 전 남편 조승현 씨도 디스패치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이혼한 상태라 둘째 임신에 반대한 건 맞다.
하지만 둘째가 생겼으니 아빠로서의 책임을 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미 첫째가 있으니 자주 교류하며 지냈다. 둘째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부분도 협의해서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이시영.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시영.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시영.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시영. (사진=이시영 인스타그램 캡처) 2025.1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