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눈의 꽃'(雪の華)으로 잘 알려진 일본 배우 겸 가수 나카시마 미카(41)가 한국을 찾는다.
6일 뉴스1 취재 결과, 나카시마 미카가 오는 12월 한국을 찾아 MBN 예능 프로그램 '한일톱텐쇼'에 촬영에 참여한다. 나카시마 미카는 12월 5일 '한일톱텐쇼' 녹화에 나서며, 해당 촬영분은 1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나카시마 미카는 지난 2001년 드라마 '상처투성이의 러브송'으로 데뷔, 같은 해 가수 활동을 시작하면서 배우 겸 가수로 이름을 알렸다. 대표곡으로는 '윌'(WILL), '눈의 꽃' '글래모스 스카이'(GLAMOROUS SKY), '올 핸즈 투게더'(ALL HANDS TOGETHER), '해븐 온 어스'(HEAVEN ON EARTH), '세븐'(SEVEN)등이 있다. 특히 '눈의 꽃'은 실력파 가수 박효신이 리메이크해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나카시마 미카는 2000년대 J-팝의 대표 주자로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나나'(NANA), '유성의 인연' 등에 나서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한편 '한일톱텐쇼'는 한일 국가대표 현역 가수들이 출격해 치열한 명곡 대결을 벌이는 음악 예능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한다. 최근 한국과 일본을 사로잡은 양국의 스타들이 출격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