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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구 "로맨틱 코미디 도전…단 하루도 쉬운 날 없었다"

2024.08.07 22:03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엄태구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친구' 특집으로 배우 엄태구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엄태구는 지난 1일 종영한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로 데뷔 17년 만에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강렬한 연기와 달리 수줍음 최강자로 알려진 엄태구에게 로맨틱 코미디는 도전이었다고.

엄태구는 "매 작품 도전이지만, 너무 달라 겁이 났었다"라며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엄태구는 "촬영하는 8개월 동안 단 하루도 쉬운 날이 없었다"라며 "감정을 업 시키는 게 쉽지 않았다"라고 고백했다. 엄태구는 "그 순간 잘못하면 나중에 더 괴로우니까, 나중엔 현장 공기에 취해서 더 막 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