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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 "캐스팅될 때 부모님과 같이 있었다…가벼운 마음으로 시작"

2024.05.07 20:05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장원영이 캐스팅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7일 오후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살롱드립2'에서는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출연한 가운데 개그우먼 장도연과 가족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장원영은 어머니와 단짝 친구 같은 느낌이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장도연이 "어머니가 이 직업 갖는 것에 반대하거나 그러진 않았냐?"라며 궁금해했다.

장원영은 "부모님이 제가 어렸을 때부터 하는 모든 것들을 전적으로 응원해 주고, 서포트해 주는 분들이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제가 (아이돌 일을) 캐스팅돼서 시작하게 된 거였다. 캐스팅될 때 부모님이 같이 계셨다"라며 "'엄마, 나 이거 재미있을 것 같으니까 한번 해볼게' 이런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 엄마가 '어, 너 하고 싶은 거 다 경험해 봐' 해서 시작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장도연이 "여기서 어머니 얘기하는데, 방송 보시면 어떤 반응일 것 같냐?"라고 물었다. 장원영은 "'고마워, 그렇게 말해줘서. 맛있는 거 먹으러 갈까?' 하실 것 같다"라며 고민 없이 답했다. 이에 장도연이 "친구 같다"라면서 놀라워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