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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남편한테 화내다 쌍코피 터져" 고백

2023.09.26 21:06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한채영이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에서 화를 내다 쌍코피가 터진 경험을 고백했다.

2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예능 프로그램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서는 연예계 대표 절친 한채영과 오윤아가 출격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채영은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는 것을 참지 못한다고 밝히며 남편과의 일화를 전했다. 결혼 17년 차인 한채영은 신혼 초, 남편이 약속 시간에 2, 3분만 늦어도 장난으로 문을 잠가버렸다고.

그러나 남편이 점점 약속 시간을 지키지 않자 한채영이 한 번 큰소리로 화를 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한채영은 "혈압이 올랐는지, 갑자기 쌍코피가 났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한채영은 "제가 저혈압이라서 그랬던 것 같다"라고 부연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는 대한민국 '화' 전문 MC들이 모인 화풀이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