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께 춘천시 한 공원에서 A(82)씨가 쓰려져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과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A씨 주변 벤치에 흰 농약병이 놓여 있었으며 최초 신고자인 B씨에게 ‘자식도 필요없다’는 말을 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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