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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10대 여학생에게 청혼한 유부남 교사의 최후

"부인과 성관계 하다가 너의 이름을 불렀다"

2019.02.09 17:12
10대 여학생에게 청혼한 유부남 교사의 최후
해당 사진은 본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 사진=픽사베이

미국의 고등학교 유부남 교사가 본인의 학생을 상대로 그루밍 성범죄를 시도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영국 미러는 미국 플로리다주 오클랜드파크에 위치한 노스이스트 고등학교의 교사 존 테티(41)가 본인의 학생 A(16)에게 “해외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함께 도피하자”고 말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부남인 존은 미성년자인 본인의 학생과 관계를 갖기 위해 저급한 말들도 서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는 "존이 맥도날드에 데려가거나 등교길에 태워다 주는 등 자신을 침대로 유인하려 했다”며 “'부인과의 성관계 중에 너의 이름을 불렀다'고 말했다"고도 전했다.

그러면서 “'프랑스에서는 15세부터 결혼이 합법이라며 파리로 함께 떠나자. 부인은 알 필요 없는 일이다'라며 자신을 설득했다"고 밝혔다.

존은 평상시에도 교실에 A와 단둘이 있으려 했으며 A의 친구들 앞에서도 선물을 주며 포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존이 보여준 행위들은 A를 상대로 그루밍 성범죄를 저지르기 위한 전형적인 형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존은 경찰에 “본인이 학생과 특별한 유대 관계를 맺고 있다”며 “A도 나를 사랑하지만 인정하고 싶지 않을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고등학교의 학부모들은 존의 진술에 대해 혐오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A의 아버지는 존이 소아성애자라고 비난했고, A 이외의 다른 학생들도 존의 소행들을 고발하며 존은 경찰에 체포됐다.

#그루밍 #성범죄 #유부남

hoxin@fnnews.com 정호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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